내가 만들어가는 꿈 케이크
2021-10-18
학생
중앙여자중학교
1
김가빈
조회수 716
"맛 없으면 어때요. 우리는 아직 케이크를 다시 만들어도 될 나이에요. "
저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자주 바뀝니다. 법의관부터 심리상담가, 가수, 지금의 꿈인
뮤지컬 배우까지. 이게 맞나 싶었습니다. 과연 제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뭘 원하는지를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보고 학생 때 저처럼 진로,
꿈이 바뀌더라도 선생님같이 멋있게 자신의 꿈을 펼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서 걱정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새벽 감성에 취해서 지원한 라디오 DJ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신 선생님처럼 우연찮게 잡은 기회가 나의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며 저의 꿈을 찾으면 언젠가는 제에게 맞는, 제가 이룰 수 있는 꿈을 찾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저는 선생님께서 마지막으로 해주신 말이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부모님께서 제 꿈을 반대하시거나 친구들이 제 꿈에
대해 의심을 해도, 꿋꿋이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제 입맛에 맞는 케이크를 만들자고 다짐했습니다. 전 앞으로 제가 좋아하는 것,
제가 하고싶은 제 꿈을 쫓아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다 실패하게 되더라도,
장애물에 부딪히더라도 좌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강의는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고 제 꿈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게 해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203 김가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