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케이크

#참가후기

내가 좋아하는 케이크

학생 서울 중앙여자중 학교 1학년 1102 김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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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강의를 듣고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내가 잘 할수 있고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봤다. 강사 선생님께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적성에 맞지 않는 길이어도 금방 새 목표를 찾으신것 같았다. 강의를 듣는 동안 선생님이 너무 부러웠다. 나는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른다. 주변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는 건축가가 되고 싶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내가 진짜로 원하는게 이건가?' 라고 의문이 들었다. 분명 재미있고 내 적성에 잘 맞을 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깊이 고민해보면 내가 잘 할수 있을거란 자신이 없었다. 선생님처럼 부딪쳐 보고 다시 일어나 다른 길을 갈 용기가 없어서 지금 꿈을 정하지 않으면 나중에 다가올 미래가 무섭기도 했다. 그런데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머릿속에서 전구가 반짝! 하는 느낌이 들었다. 천천히 생각해도 되겠구나. 너무 조급해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내 주변의 친구들이 벌써 빵을 굽고 있다고 나까지 급하게 만들 필요는 없겠다. 내가 어떤 케이크를 만들고 싶은지 어떤 모양으로 만들지 시간을 들여 이쁘게 만들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며 마음이 편해졌다. 

처음 강의를 40분 동안 듣는다고 했을 때는 '어우.. 자야겠다' 하고 지레짐작 지루하다고 단정지었었다. 막상들어보니 내가 위로 받는 느낌이고 고민상담을 받는 느낌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강의를 들을 수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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