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꿈제 영상을 보고서야 깨달았다.

나는 이루고 싶은 꿈들이 많았지만 그 꿈을 이룰 용기와

나를 중심으로 한 여러생각들, 그 가치들을 신중하게 고민만 하고

손끝조차 대지 않았다는 사실을 다시끔 깨달았다. 하지만 영상 속

선생님께서는 '너희 나이때에는 원래 넘어져도,실수해도 괜찮은 시기야'

라고 말씀해주셨다. 이런 말들을 가끔 들어도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선생님 특유의 착착 감기는 발음과 귀에 쏙쏙 박히는 말씀과 조언들이

내 마음과 생각에 와닿기 시작했고, 선생님이 만난 4만 5000명의 학생들, 그 외의

사람들처럼 어느샌가 위로가 되었다. 꿈을 위해 확신이 없던것도, 눈치가 보였던 것도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시선에 맞추려고만 했던 것이라고 깨달았다.

'고슴도치의 소원'이라는 책의 대사들과 스토리들이 머리에 착착 정리되었고

정말 그 책이 갖고 싶다고도 생각했다. 정말 선생님의 매력은 대단했다.

이런적이 없었는데 내 꿈을 향한 준비를 해보고 싶고 계획도 세워보고 싶다.

열심히 내 입맛에 맞추어서 내 꿈을 찾고 이룰 것이다!!

1301 권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