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도 있었고 유익했지만 단순히 재밌고 유익하기만한 강의가 아니라서 너무 좋았다. 김소윤 선생님의 목소리도 너무 좋았고 그래서 더 집중도 잘 됐던 것 같다. 이게되겠어? 할 때 된다는 말이 기억에 남았고 치열하게 노력해서 될 때까지 한다면 그게 무엇이든 언젠간 반드시 될 것이다. 라는 듯한 말이 좋았다. 

선생님이 성우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들을 들었는데 너무 재밌었고 유익했다. 

한 편으로는 멋있기도했다. 좋아하는 일, 하고싶은 일에 용기를 내는 것이 너무 멋있었기 때문이다. 

선생님이 소개해주신 '고슴도치의 소원'이라는 책도 처음엔 그냥 그림책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엄청 많은 뜻과 의미를 담은 책이어서 꼭 읽어보고 싶었고 고슴도치가 속상하겠다 하면서도 부러웠다. 고슴도치가 다른 동물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고 멋있었다.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게 아닌 내가 좋아하는 케이크. 만드는 것 조차도 즐겁고 재밌는 케이크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게되었다. 

또,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말 중에 인상깊고 좋았던 말로는 

'원했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도, 실수해도 괜찮아!'라는 말이 인상깊고 좋았고, 내가 만든게 형편없어보여도 실망하거나 낙담할 필요없어요! 다른 사람을 너무 부러워할 필요도 없어요! 하시는 게 너무 좋았다. 

오늘 들은 강의는 그동안 들은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좋았던 강의였다. 

나도 단단하고 강한, 용기있는 사람, 좋아하고 원하는 일에는 거침없는 사람이 되고싶다. 

오늘 강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1315최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