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1-10-18
학생
중앙여자중학교
1
우지현
조회수 686
희망 진로가 성우여서 더 와닿았던 것 같다. 마지막에 케이크 얘기해주시고 넘어져도 괜찮다고 하실 때 살짝 뭉클했던.....
선생님을 재능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전공을 2번이나 바꾸신 데다 아마추어 상태에서 DJ면접을 1트에 합격하신 건 운을 뛰어넘어 재능이라고 생각된다.
하고 싶은 말을 다 해 주셨다. 사실 나도 남을 위한 케이크를 굽고 있었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우라는 직업에 더 가까워진 것 같다. 언젠가 화면 너머가 아닌 스튜디오에서 '성우지망생 우지현'이 아닌 '성우 우지현'으로 선생님을 볼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