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전혀 와닿지 않았다. 영상에 나온 선생님처럼 직업에 대해 방황을 하다가 성공한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한 사람만의 사연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각각 상황도 다르고 특성도 다른 우리에게 이런 나도 했으니까 너희도 할 수 있다는 식의 영상 같았다. 어차피 라디오도 결국 선생님이 재능이 있으셨기 때문에 한 번에 합격하신 것일텐데 아무런 재능도 없는 내가 이 영상을 봐서 뭘하나 싶다. 그래도 다른 애들에겐 어쩌면 도움되는 수업인 것 같았다. 좋은 의도와 좋은 의미를 가진 수업이였던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