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입니다. 

2023년 전환기 청소년 진로캠프 'DO DREAM[두:드림]'의 2박 3일간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초등학생 5-6학년 20명과 보호자님들과 함께 사전활동으로

[진로설계의 3가지 비밀]이라는 추명훈 명사의 특강을 듣고, 

북한산생태탐방원으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전환기 청소년진로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이후의 첫 캠프로 진행되는 캠프인만큼

위생과 안전에 있어 철저히 하기위해 사전답사와 함께, 안전교육을 여러차례 진행하였으며

출발 하루전까지도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출발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에서 설레임을 보기도 하고, 

보호자와 떨어져 자는 것에 행복감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첫날에는 관계형성 프로그램으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는데, 

보호자님들이 우리 아이 낯을 가려요, 처음 보는 친구와 말을 잘 못해요. 

하면서 걱정하셨지만 누구보다 더 열정적으로 놀았답니다.

둘째날에는 [자유학기제란 무엇인가] 명지고등학교 장들림 진로부장님께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해주셨습니다.

"중학교 1학년 되면 중간고사도 안보고 시험이 없다!"라는 말에 

아싸~를 외쳤지만 다른 방향의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전문강사분께서 식물학자 체험을 진행해주셨고

저녁에는 홀랜드검사를 바탕으로 진로가이드북을 만들고 

내가 꿈꾸는 직업을 갖기 위해 나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박 3일간의 캠프 일정이 짧게만 느껴졌는지 일주일만 더 있고 싶다는 우리 친구들,

대학생 멘토 선생님들과도 정이 들어 헤어지기 싫다고 매달리는 우리 친구들,

친구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며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선생님들과 대학생 멘토 선생님들도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캠프에 참여한 친구들은 캠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8월 19일 사후활동으로 진로캠프 보고회가 진행됩니다! 

보호자님들께서도 참여하여 우리 아이가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진로캠프에서 얻은 건 무엇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